문똥이의 시

있는 그대로 두어라

문똥이 2009. 7. 20. 14:44
      있는 그대로 두어라 - 김문자 - 남의 가정사 듣고 충고라고 쉽게 말한다 인생살이가 다 그런 거지 지지고 볶는 당신은 내가 아니고 내가 당신이 될 수 없는데 왜, 왜 물음표에서 스스로 놓여날 수 있는 그대로 두어라 있는 그대로 두어라 쉽지 않은 마음이어니 가슴 가득 끓어오르는 화 볶는 인생도 Let it be. 2009. 7.15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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