두세 번 읽었을 때야
행간의 의미를 깨닫고
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는
사유를 느끼는 시가 고급시라
과거의 기억들과 현재의 생활을
있는 그대로 써버린
내 단순함이라니
단순한 것을 좋아하는, 그렇다고
단순히 단순하다고 하는 것이
단순함만 있을까
이제야 인터넷 여기저기
들여다보는 글에
문학에 문외한門外漢 이였던 나
아주 단순하게, 아주 속편하게
모르는 것이 약이다
2010. 6.25
두세 번 읽었을 때야
행간의 의미를 깨닫고
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는
사유를 느끼는 시가 고급시라
과거의 기억들과 현재의 생활을
있는 그대로 써버린
내 단순함이라니
단순한 것을 좋아하는, 그렇다고
단순히 단순하다고 하는 것이
단순함만 있을까
이제야 인터넷 여기저기
들여다보는 글에
문학에 문외한門外漢 이였던 나
아주 단순하게, 아주 속편하게
모르는 것이 약이다
2010. 6.25