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똥이의 시
감탄사 하나면
낙엽 떨어지고
스산한 바람이 불면
쓸쓸함에
하얗게 덮힌 설경
그 아름다움에
느낌을 표현 못 할지라도
오감으로 느끼는 감정
무슨 수사가 필요
가슴속을 스치는
아! ...
2011. 1. 7